[딜사이트 조은지 기자] 골프존이 고객 니즈를 반영해 라운드 환경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투비전NX' 시스템을 새롭게 오픈했다. 아울러 업그레이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골프존은 2024년 '투비전 NX'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투비전 NX'는 골프존이 지난해 8월 선보인 골프 시뮬레이터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게임 엔진에 주로 쓰이는 '언리얼 엔진 5'를 스크린골프 최초로 적용했다. 

언리얼 5는 실제 필드처럼 디테일하고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비전NX 업그레이드는 구체적으로 ▲야간라운드 ▲HOT배틀 ▲그래픽 퀄리티 향상 ▲네트워크플레이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우선 야간라운드는 시간대별 타임 및 날씨 설정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리얼리티에 기반한 라운드를 선보인다. 실제로 야간라운드CC에 적용되며 해당 CC의 조명 각도를 유사하게 구현해 이용자의 즐거움을 제공했다. 'HOT배틀'도 새롭게 선보였다. 3홀마다 포인트가 증가하는 방식으로 한타 당 1000포인트로 시작해 3홀마다 2000포인트가 증가한다. 팀 배틀은 홀 당 5000포인트로 시작하며 라운드 후반으로 갈수록 배틀 포인트가 커져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아울러 실제 코스에 있는 나무 수종을 적용하고 코스 조경을 디테일하게 반영하고 동반자와 네트워크 플레이 모드 실시간 연출을 강화하는 등 투비전NX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을 대폭 강화 했다. 골프존은 새로워진 투비전NX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업그레이드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8월 5일부터 4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골프존 앱을 통해 야간라운도 1000원 이용권, HOT배틀 1000원 이용권을 주차별로 각각 5000장씩 총 1만장을 선착순 지급한다.

이에 더해 배틀존 HOT배틀 라운드 혜택도 받아갈 수 있다. HOT배틀을 통해 모은 누적 포인트를 기준으로 상위 100명이 고객에게 최대 30만원의 환급형 마일리지도 선물할 예정이다.

골프존 관계자는 "투비전NX에 대한 고객분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골프존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