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환 배민 CEO 사임 "일신상 사유"
사내이사 반데피트 임시 대표로…8월 새 대표 선임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이국환 배달의민족 CEO가 2일 사임했다. 공식 대표로 취임한지 1년4개월여 만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이국환 대표가 일산상의 이유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컨설팅 업체 맥킨지 출신으로 지난 2017년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했다.
배민1 등의 푸드딜리버리 사업과 B마트, 배민스토어 등 배달커머스 사업을 만들며 우아한형제들을 성장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배민 합류 이후 딜리버리사업부문장과 배민사업부문장, 부사장(COO)를 거쳐 2023년 3월 공식 CEO 자리에 올랐다.
배민 관계자는 이 대표의 사임 배경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기 어렵다"고 짧게 답했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사내이사인 피터얀 반데피트(Pieter-Jan Vandepitte)를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 반데피트 대표는 현재 내정 상태인 차기 대표가 정식 선임될 때까지 임시 대표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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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표 내정자는 오는 8월 이후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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