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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매출 증가에도 적자폭 확대
김가영 기자
2024.01.30 18:15:56
미래성장산업 경기 영향 커…"장기 성장성 기대"
이 기사는 2024년 01월 30일 18시 1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제공=두산)

[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두산로보틱스의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가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당장의 실적 악화는 불가피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 확대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91억6755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132억2833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보다 44.9% 늘어난 금액이다. 당기순손실 역시 158억7353만원으로 전년 125억4810만원 대비 26.5% 늘었다.


반면 지난해 매출액은 530억3837만원으로 전년 대비 18% 늘었다. 매출 확대에 대해 두산로보틱스는 "신규 라인업과 판매채널 확대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국내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덴마크 회사인 유니버셜로봇(UR), 일본의 '화눅', 대만의 '테크만'과 함께 글로벌 4강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주목받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아직 시장이 초기단계이고 미래성장산업인 만큼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당장의 실적 악화는 불가피하지만 장기 성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노동력 공급 불균형으로부터 야기되는 협동로봇 수요 증가를 감안한다면 (두산로보틱스의) 이익 달성 시점은 앞당겨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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