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새해 첫 방문지로 '수원' 찍은 이유 [비즈워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을 찾았다. 정 부회장이 새해 첫 현장 경영 행선지로 스타필드 수원을 찾은 것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객과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 기조 때문이다. 스타필드 수원은 기존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진화한 MZ세대 중심의 '스타필드 2.0'을 표방한 최초의 공간이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수원에서 MZ 세대의 세분화된 취향을 만족시킬 트렌디한 콘텐츠와 감도 높은 서비스, 자기 계발을 위한 문화 시설과 스포츠 시설까지 폭넓게 제시할 계획이다.

작년 12월 전국 집값 하락 전환…연간 3.56%↓[연합뉴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전국주택 가격동향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0% 하락해 작년 7월 이후 5개월 연속 이어진 상승세를 마감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0.07%)과 경기(-0.13%)가 하락으로 돌아섰으며, 인천(-0.35%) 역시 하락 폭이 확대됐다. 부동산원은 "부동산 경기둔화 우려로 매수 관망세가 깊어지는 가운데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매물가격이 하향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지방 매매가도 0.07% 떨어지면서 하락으로 돌아섰다. 부산(-0.29%), 대구(-0.23%), 제주(-0.11%) 등 대부분 지역에서 집값이 내려갔다.

김포공항 면세점 입찰마감…롯데·신라·신세계·현대 경쟁 [연합뉴스]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사업자 입찰에 롯데와 신라, 신세계, 현대 등 국내 4개 업체가 모두 참여했다.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3층에 있는 DF2 구역은 733.4㎡ 규모로 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연 매출액은 419억원 수준으로 주류와 담배는 마진이 높은 상품이어서 국내 4개 기업 모두 관심을 보여왔다. 신규 낙찰자는 앞으로 7년간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셀트리온제약, 월급 30% 삭감 "검토 중" [SBS BIZ]

셀트리온제약은 영업 사원 대상으로 임금을 줄이는 대신 성과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더 부여하는 제도를 검토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이 임금 삭감을 검토하는 배경은 매출 감소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제네릭 재평가에 따른 약가 인하 타격으로, 셀트리온제약의 영업이익은 반토막 수준으로 급감했다. 셀트리온제약은 "해당 사안에 대해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