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증권사, 4분기 실적 악화될 듯…"해외 평가손실·충당금" [연합뉴스]

대형 증권사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 업황은 회복세지만 해외 보유자산의 평가손실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 교통 업무보고 키워드는 GTX...'초연결' 시대연다 [머니투데이]

국토교통부가 이달 말 대통령 업무보고(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의 핵심 키워드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통한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을 제시한다. 특히 일부 GTX 노선 연장 등이 담긴 청사진을 발표하고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잡았다. 1기 신도시 재정비·재건축 규제 완화에 이어 광역교통망 구축 속도전이다.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표심을 자극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카드 구조조정' 나선 카드사들 [아시아경제]

카드사들이 카드혜택을 줄이고 연회비를 늘리면서 카드 구조조정에 나섰다. 고금리 장기화와 소비 둔화, 신용카드 연체율 증가 등으로 실적이 부진하자 자산 건전성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3분기 카드사 당기순이익은 2조426억원으로 전년동기(5637억원)대비 21.6% 줄었다.

지방은행 대출자 '이자 캐시백' 시중은행보다 적다 [헤럴드경제]

정부의 상생금융안에 발맞춰 전 은행권이 '자영업자 이자 캐시백'이라는 최초의 프로그램을 내놓은 가운데 지방은행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역민에 금융공급 역할을 해야 하는 지방은행은 자영업자 차주 수는 많지만, 당기순익은 그에 못 미치기 때문이다. 시중은행을 이용하는 자영업자는 캐시백을 더 많이 받고, 지방은행의 경우 덜 받는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LG전자 "올해 M&A 1~2건 나선다, 실탄 2조 준비" [매일경제]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올해 LG전자에 1~2건의 인수합병(M&A)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현지시간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는 1~2개 (M&A) 정도는 아마 시장에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런 부분이 '777(트리플7)'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하기 때문에 직접 관심을 갖고 개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