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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입 2호 이재성 "다대포를 e스포츠 성지로"
김진욱 기자
2023.12.18 06:30:22
엔씨 재직하며 게임산업은 물론 e스포츠에도 관심...부산 다대포를 e스포츠 성지화 비전 내놔
이 기사는 2023년 12월 18일 00시 4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영입 2호 인물이 된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

[딜사이트 김진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입 2호 인물이 된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가 부산 다대포를 e스포츠의 새로운 성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는 17일 "부산 광안리에서 열 프로리그 결승전과 같은 e스포츠 야외 축제에 10만명에 가까운 관객이 모였던 벅찬 장면을 못 본 지도 벌써 15년이 넘었다"라며 "만약 당선된다면 부산 다대포를 e스포츠 성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 전 전무는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 2호 인물로 게임업계 인물이자 4차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로 꼽힌다.


그는 오는 22대 총선에서 서부산 출마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부산인 사하을 지역구는 이 전 전무가 설립 총괄한 부산 소년의집학원 알로이시오기지1968은 물론 다대포 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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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전무는 "e스포츠에 대해 우선 애정이 크다. 온라인게임 산업발전에 비해 한국 e스포츠의 산업적 발전이 더딘 것은 안타깝다"라며 "특히 우리나라 e스포츠가 경기 실력은 최상위지만 산업의 주도권은 후발주자인 북미와 중국 등에 넘어가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e스포츠의 단기적 발전뿐 아니라 중장기적 성장을 위해서는 세밀한 법적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라며 향후 한국 e스포츠 제도 정비에 대한 비전도 내놨다.


한편, 이 전 전무는 이제는 부산에서 열리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는 지스타가 어떻게 부산으로 가게 됐는지 후일담도 전했다. 2008년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던 지스타를 부산에서 개최하자는 의견을 당시 한국게임산업협회 운영위원장 역할을 맡고 있어 직접 제시했다는 것. 지스타급 행사를 열 수 있는 곳이 흔치 않았던 시절로 킨텍스는 지스타를 만드는 게임산업협회에 매우 불친절한 파트너였다. 그런데 부산 벡스코가 확장 중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졌다. 이에 벡스코에 2009년 지스타 개최 제안서를 제출하도록 했고 이것이 부산 지스타의 시작이다.


지난해 부산 벡스코 일대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2'에 수많은 관중이 운집했다. (출처=딜사이트)

이 전 전무는 "제안서 내용은 부산이 월등히 좋았지만, 게임사들이 서울·수도권에 몰려 있고, 부산은 지스타 경험이 없어 지스타 부산행을 망설이는 것이 당시 분위기였다"라며 "게임스컴이 열리는 독일 쾰른의 예와 함께 부산 국제영화제까지 개최하는 엔터테인먼트 도시이자 야구의 도시로 서울 수도권 외에 열릴 수 있는 매우 적합한 조건이라고 설득을 했던 그때가 기억난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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