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CPNT]
펄어비스 '붉은사막', 게임스컴 2024 참가 ​外

◆펄어비스 '붉은사막', 게임스컴 2024 참가

[딜사이트 이호정, 김민기, 신지하, 신영욱, 전한울, 이태웅 기자] 펄어비스는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개최하는 '게임스컴(gamescom) 2024'에 B2C로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붉은사막은 '블랙스페이스엔진(BlackSpace Engine)'으로 개발하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이다. 콘솔 및 PC 플랫폼,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게임스컴 전야제인 'ONL(Opening Night Live)'에서 신규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해 글로벌 미디어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당시 북미 게임 전문 매체 'GamesRadar'는 "붉은사막 트레일러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감탄스러운 게임 플레이 장면들을 선보이며 ONL 관객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고 평가했다.


◆컴투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어린이 야구장 초청 행사 개최

컴투스는 지난 9일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 야구장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아동과 가족들을 서울 고척돔 스카이박스에 초청해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어린이들은 경기 전 마련된 환영식에서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 전원의 사인볼과 유니폼 등을 선물 받고 마스코트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컴투스는 야구 분야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 야구장 초청 행사 외에도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과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 및 후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비주얼 노벨 2종 출시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국산 인디 비주얼 노벨 '버튜버 파라노이아'와 '백(魄)의 소각자' 2종을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버튜버 파라노이아'는 다양한 장르를 섞어 참신함이 돋보이는 비주얼 노벨 게임을 개발한 '유진게임즈의 신작이다. '백(魄)의 소각자'는 '스튜디오 타비'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게임은 '성류시'라는 신비로운 가상의 도시에서 펼치지는 소꿉친구 성가인과의 드라마틱하고 설레는 스토리를 선보인다. 스토브는 '버튜버 파라노이아'를 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특전으로 캐릭터 키링을 지급한다. '백(魄)의 소각자' 구매자에게는 출시 기념 월페이퍼 DLC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스토브는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인디 게임을 엄선해 구매자들에게 특전을 제공하는 '두근두근 야심작' 프로모션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에픽세븐' 슈퍼크리에이티브, 청강대와 인재 양성 '맞손'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RPG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는 지난 9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청강대)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QA(Quality Assurance) 등 분야에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슈퍼크리에이티브는 특강 등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채용설명회와 기업탐방 등 학생들과 밀접하게 교류하는 자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청강대는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과 회사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창구 역할을 맡는다.


◆렐루게임즈,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 게임 개발 업무 협약 체결

크래프톤은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 기반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렐루게임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개발하고 있는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Uncover the Smoking Gun)'을 비롯한 여러 신작 게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 기술을 도입한다. 애저 오픈AI(Azure OpenAI)와 프롬프트 플로우(Prompt flow), 음성 인식(STT) 등이다.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은 이용자가 게임 속의 사건 용의자들과 대화하며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 게임으로 올 상반기 출시가 예정돼 있다. 게임 속 용의자들은 애저 오픈AI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탑재해 이용자가의 질문에 적절히 대답하며 사건에 대해 진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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