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1차 정시 서류 통과 89곳
루키리그 경쟁률 2대 1로 줄어…청년 창업부문, 서류 대거 탈락
이 기사는 2025년 03월 31일 18시 4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박휴선 기자] 모태펀드 1차 정시 서류심사에 89곳의 벤처캐피탈(VC)들이 통과했다.


31일 VC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이날 '모태펀드 2025년 1차 정시 출자사업 서류심사 결과'를 공고했다. 출자 요청액은 1조89억원이며, 펀드 결성 예정액은 2조213억원에 달한다.


▲루키리그 ▲청년창업 ▲여성기업 ▲재도약 ▲스케일업·중견도약 ▲바이오 ▲창업초기(일반) ▲창업초기(소형) ▲라이콘 ▲기업승계 M&A 등 10개 분야에 89개사가 선정됐다.


치열한 접전이 예고됐던 청년창업 부문에는 ▲대교인베스트먼트 ▲메인스트리트벤처스 ▲비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 ▲비에이파트너스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티에스인베스트 등 7곳만 살아남았다.


가장 많은 지원사들이 몰린 분야였던 루키리그에는 ▲에이본인베스트 ▲에이온인베스트 등 23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모태펀드에서는 루키리그로 10곳을 최종 선정하기 때문에 경쟁률은 2.3대 1이 됐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향후 2차 구술심사(PT)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곳은 3개월 이내 펀드 결성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벤처투자 외관 (제공=한국벤처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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