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개인·기관 동반 매도…사흘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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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기자] 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13%(2.54포인트) 떨어진 1955.63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억1217만5000주, 거래대금은 4조4911억9800만원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58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은 1602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을 면치 못했다. 0.41% 하락한 삼성전자를 비롯해 한국전력(-0.17%), 삼성물산(-0.32%), 현대모비스(-0.98%) 등 SK하이닉스(-0.16%), 삼성전자우(-0.77%) 등 대부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은행(3.25%)과 증권(1.32%), 철강금속(1.30%), 금융업(1.29%), 기계(1.12%)는 올랐지만 음식료품(-2.64%), 통신업(-1.33%), 화학(-0.70%), 의약품(-0.69%), 운수창고업(-0.65%)은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천일고속 1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8만3800원에 장을 마쳤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0.72%(4.83포인트) 오른 673.84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5억2382만8000주, 거래대금은 3조672억1900만원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억원, 23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389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 시장과 마찬가지로 하락세가 우세했다. 셀트리온(-1.55%)과 동서(-0.78%), CJ E&M(-0.54%), 바이로메드(-1.30%), 컴투스(-0.80%)가 떨어졌다. 반면 코미팜(+11.66%)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의 상승폭(15.17%)이 두드러졌다. 비금속(1.92%)과 인터넷(1.83%), 기타제조(1.77%), 종이·목재(1.71%)는 상승했고 방송서비스(-0.72%), 의료·정밀기기(-0.52%), 통신방송서비스(0.42%), 금융(-0.11%)은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웨이브일렉트로, 행남자기, 제미니투자, 셀루메드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까지 떨어진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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