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 머니팁]
우리은행, 최대 5.5%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 출시 外

◆우리은행, 최대 5.5%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 출시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우리은행이 최고 연 5.5%의 금리를 제공하는'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을 출시했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최고 월 50만원까지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2.5%로 직전 1년 동안 입출식 상품을 제외하고 우리은행 적금이나 예금상품을 보유하지 않았던 고객에게 3.0%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5.5%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너의 목표까지 적금 버스 태워줄게'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상품을 가입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만기유지 응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1명 초대할 때 2000원씩 1인 최대 100만원을 선착순 2만명에게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토스뱅크 '굴비 적금', 출시 한 달 만에 30만 계좌 넘어서


토스뱅크가 지난달 선보인 '굴비 적금'이 한 달여 만에 30만 계좌를 넘어섰다. 고객들이 저금을 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요소에 주목한 결과 하루 평균 1만 명이 몰리는 등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굴비 적금'은 고객이 매번 입금할 때마다 천장 위에 매달려 있는 굴비가 밥상으로 조금씩 내려오는, 이른바 '이색 적금'이다. 고객이 5번 이상 저축하면 굴비가 밥상에 도달해 고객들이 원하는 반찬을 하나씩 추가할 수 있다. 고객들은 이를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를 통해 친구한테 공유할 수 있는데, 자주 저축할수록 밥상 위의 반찬들을 더욱 풍성해져 저축의 즐거움을 친구와 함께 체감할 수 있다.


'굴비 적금' 금리는 최고 연 5.0%(세전)로, 기본금리 연 2.0%에 연 3.0%포인트 우대금리가 최대 적용된다. 별다른 조건 없이 6개월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자동으로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구조다.


◆광주은행 KJ카드, 글로벌 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광주은행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외여행 고객 및 해외 직구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해외 거래 시 가장 필요로 하는 혜택만을 담은 글로벌 트래블(Global Travel)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글로벌 트래블(Global Travel) 체크카드는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해외 ATM 출금 수수료를 캐시백으로 제공해 해외여행이나 직구를 고민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주목할 만한 카드다.


해외 가맹점 이용 시 고객이 부담해야 했던 해외 국제브랜드 수수료(거래 미화금액의 1%)와 해외서비스 수수료(거래 미화금액의 0.2%)를 캐시백으로 지급해 주고 해외 ATM 출금 수수료(건당 최대 $3)도 캐시백 지급한다. 또한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의 캐시백을 익월 10일에 결제계좌로 지급한다.


◆BNK부산은행, 카드 하나로 사업을 심플하게 'BNK Simple 카드' 출시


BNK부산은행이 기업신용카드 이용고객을 위해 간단한 포인트 적립 서비스와 다양한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BNK Simple 카드'를 출시했다.


'BNK Simple 카드'는 이용 시 전월 실적에 따라 이용액의 0.2%~0.5%를 기본 포인트로 제공하며 ▲음식점 ▲주유소 등에서 결제 시 0.1~0.2%가 추가로 적립된다. 단, 제세공과금,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등 일부 항목은 포인트 적립 및 전월 실적에서 제외된다.


해당 카드 보유 고객은 실적과 관계없이 ▲상권분석 ▲부가세 환급지원 ▲온라인 세무상담 등 다양한 사업지원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사업지원 서비스는 택스 다이어트 홈페이지(www.taxdiet.co.kr)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AIA생명, 'AIA 케어+상해보험' 출시


AIA생명이 예기치 못한 사고 위험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무) AIA 케어+상해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위험직군에 종사하는 고객들에게 상해보험 가입 문턱을 낮춘 순수보장형 상품이다.


AIA생명의 '(무) AIA 케어+상해보험(갱신형)'은 주계약으로 고도재해장해급여금을 보장한다.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가 동일한 재해로 인해 여러 신체 부위의 장해지급률을 더해 80% 이상 장해상태가 된 경우, 최소 500만 원부터 최대 1000만 원까지 고도재해장해급여금을 보장한다. 


가입자는 13개의 특약을 통해 ▲자동차 사고 부상 보장 ▲재해사망·재해장해 ▲재해로 인한 입원·생활비·골절·수술은 물론 화상 및 응급실 내원 진료 등을 보장받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익사, 추락, 화재 등과 같은 다양한 사고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네이슨 촹 AIA생명 CEO는 "이번 신상품은 자동차 사고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위험 상황을 대비해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겪게 되는 물리적, 재정적 어려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커머셜, 6개월 간 할부금 없는 '무이자 거치 할부' 출시

(사진=현대커머셜 제공)

현대커머셜이 상용차 차주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자 '무이자 거치 할부' 금융 상품을 선보였다. 이에 더해 현대차 상용차 할부금리 전 구간을 0.8%포인트(p) 추가 인하했다.


'무이자 거치 할부'는 현대차가 내놓은 엑시언트, 뉴파워트럭, 파비스 등 상용차를 대상으로 최대 6개월까지 할부금을 내지 않고 신차를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첫 6개월 동안 원리금을 내지 않고 이후 남은 기간에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으로 월 납입금을 납부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거치기간을 제외한 최장 96개월까지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커머셜은 현대차 상용차 할부금리 전 구간을 0.8%포인트(p) 인하한다는 게획이다. 지난 3월 1%포인트 내린데 이어 추가 인하를 결정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용차 고객들을 위해 전 구간 할부금리를 추가로 인하하고, 취등록세 및 보험료 등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무이자 거치 할부' 상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교보생명, '교보뇌·심장건강보험' 출시


교보생명이 뇌·심장질환 예방부터 검사, 수술, 치료 후 합병증까지 보장하는 '교보뇌·심장건강보험(무배당,갱신형)'을 출시했다. 교보생명은 "뇌·심장질환 특화보장보험으로 주계약과 다양한 특약을 통해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의 치료 여정별 맞춤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성명했다.


'교보뇌·심장건강보험'은 주계약 가입만으로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진단과 함께 일과성뇌허혈발작, 양성뇌종양, 부정맥, 특정심근병증 등 경증질환 진단, 중증질환자 뇌혈관질환·심장질환 산정특례를 보장한다. 또한 뇌혈관질환·심장질환 수술 및 입원·통원 치료, 2대질환 혈관조영술검사 및 CT·심장초음파·뇌파·뇌척수액검사, PET검사 등을 폭넓게 보장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최두호 상품개발2팀장은 "건강보장에 관심이 많은 고객 니즈를 반영해 뇌·심장질환 치료 전 과정을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했다"며 "치료 여정별 맞춤 보장이 가능하고 신규 보장을 확대해 더욱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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