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코위버, 광전송장비 사업자 선정 효과로 3분기 실적↑

[박지원 기자] 통신장비업체 코위버(대표 황인환)는 2일 팍스넷과의 전화 통화에서 ROADM(재설정식광분기) 사업자 선정 효과로 3분기 실적 호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위버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7.81% 증가했다고 지난달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9억3700만원으로 45.5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6억400만원으로 30.68%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호실적의 배경에 대해 "지난해 KT와 계약한 ROADM 전송망 공급의 영향이 컸다"며 "중국 화웨이와 지역을 나눠 작년에는 충청권에, 올해는 서울 일부에 시설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계절적 요소로 인해 4분기는 전통적으로 매출이 높다"며 "그동안 소홀했던 부분에 집중해 이전 분기보다 좋은 실적이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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