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운용, 각자대표에 김태준 전무 선임
주식운용본부·고객지원본부 등 총괄, 황상연 대표와 '투톱'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브레인자산운용은 각자대표로 김태준 전무(사진)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대표는 1973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신경제연구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2012년 브레인운용에 합류해 지난 10년간 헤지펀드운용본부장,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브레인운용의 주식운용본부, 고객지원본부, 경영관리본부를 총괄하게 된다. PE(기관전용사모펀드) 본부를 담당해 왔던 황상연 대표는 PE와 함께 기존의 메자닌, 비상장 일반사모펀드를 운용하는 대체투자본부와 리스크‧컴플라이언스를 총괄한다.


브레인운용은 지난해 기관전용사모펀드 업무집행사원(GP) 등록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자회사인 유앤에스파트너스를 신기술금융회사로 출범시키는 등 신사업 진출에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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