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대신정보통신, 수주 증가로 실적↑

[노거창 기자] 시스템통합(SI) 전문 업체 대신정보통신(대표 이재원)는 수주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23일 밝혔다.


3월 결산법인인 동사는 3분기 영업이익이 29억9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4.77% 증가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7억8400만원으로 25.69% 늘었고, 순이익은 230.59% 불어난 23억1300만원이다.


2013년 적자를 기록한 대신정보통신은 흑자 전환한 실적을 발표해 공시 당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주가 전년 대비 증가했고, 3분기에 매출로 반영된 게 많다”고 설명했다. 대신정보통신의 3분기 누적 수주 총액은 934억8200만원이며, 수주 잔고는 14억500만원이다.


회사 측은 “한층 강화된 조직의 역량을 발판으로 고객 기반을 늘리고 다양한 프로젝트의 수주에 전력해 고성장, 고수익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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