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롤 “필룩스 최대주주 지위 확보…글로벌 조명회사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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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도 기자] 국내 최대 압연롤 전문업체 케이티롤이 22일 조명업체 필룩스 인수에 따른 잔금을 완납하면서, 필룩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케이티롤은 오는 29일 열리는 필룩스 주주총회에 신규 이사진을 선임해 경영권을 이관받을 예정이다.

케이티롤이 인수한 필룩스는 지난 30여 년 동안 국내 조명, 부품소재 산업의 선두주자로 활약했다. 그동안 조명기술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기술 발전을 선도했고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전자·조명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경영권 이관을 기점으로 향후 더욱 견고한 글로벌 전자·조명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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