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스티앤씨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 결정”

[신송희 기자] 포비스티앤씨는 자회사인 디모아, 테크그룹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허한범 대표는 “합병법인 포비스티앤씨는 교육시장, 기업시장, 공공시장을 아우르는 유통전문회사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며 “이를 보다 가속화시키고 전문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새로운 전문경영인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 대표는 “새 리더가 ‘new 포비스티앤씨’를 경영하는 것이 지금까지 지난 포비스티앤씨의 10년을 책임지고 헌신해온 임직원, 회사를 믿고 지지해주신 주주들에게도 더 큰 기회와 가치의 창출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지금부터 후보 물색 작업에 들어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포비스티앤씨는 2012년 마이크로소프트 상업시장 총판인 디모아, 2015년 마이크로소프트 공공기관 총판인 테크그룹을 자회사로 인수했다. 이번 흡수합병을 통해 포비스티앤씨 단일법인으로 조직을 통합하고 대외경쟁력을 보다 강화했다. 합병사항은 지난해 12월29일에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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