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매출 성장 기대
인바디.PNG


[정혜인 기자] 인바디가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매출 성장으로 4분기만에 외형성장을 시현할 전망이다.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3일 “전문가용 인바디는 전년동기 대비 18.8% 성장한 16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용 인바디의 해외 매출 성장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에서는 체성분 분석이 대중화됐지만 외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개념으로, 인바디는 해외법인 설립을 통한 직접 영업 방식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 연구원은 “매출의 56%를 차지하는 미국·일본·중국의 성장세가 견조하다”라며 “지난해 설립한 신규법인인 인도·말레이시아·네덜란드에서도 직접 영업에 기초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바디밴드 부문의 부진은 3분기말 인바디워치 출시로 점차 회복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인바디워치 정식 출시 후 암웨이향 B2B 매출 발생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2.3%, 0.9% 증가한 209억원, 53억원을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