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비 안정화' 한솔테크닉스, 3Q도 호실적
순이익 2분기 대비 168% 급증


[딜사이트 최유나 기자] 한솔테크닉스가 2분기에 이어 올 3분기에도 물류비용 정상화와 TV판매 확대 덕에 호실적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솔테크닉스는 올 3분기 4418억원의 매출과 2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1.8% 증가한 25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순이익의 경우 2분기 대비 167.5% 급증했다. 이 같은 호실적을 이어간 배경에는 팬데믹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치솟았던 물류비가 안정화 된 부분이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TV 판매가 확대되며 주요 원자재 판매량이 늘어난 것도 한몫 거든 것으로 풀이된다.


한솔테크닉스 관계자도 "자체수급 등을 통한 물류비용 안정화를 통해 수익성이 증가했다"며 "회사의 메인제품이 파워모듈인데, TV판매가 국내외로 확대되면서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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