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링크, 3분기 매출 46억원…전년비 1045%↑”

[고종민 기자] 포스링크가 3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포스링크는 14일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45%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0% 이상 성장했다. 영업이익 또한 1억 8000만원으로 지난 상반기에 이어 누적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계획은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한 수익구조 마련을 비롯해 구조조정, 부채상환 등 재무구조 안정화를 지속이다.

조준영 대표이사는 “지난 달 오픈해 운영 중인 암호화폐거래소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고, 부동산 투자수익 등 그동안 추진해왔던 신사업들이 전방위적으로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며 “특히, 매출액의 대폭적인 성장과 함께 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7% 가량 낮아지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점진적으로 올라서고 있는 사업수익을 비롯해 최근 성공적으로 진행된 증자 자금을 부채상환에 활용하는 등 연초부터 집중해왔던 재무구조 안정화 작업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시작한 자회사 써트온의 가상화폐거래소 사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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