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SG증권발 주가폭락' 라덕연 일당 "시세조종 부인" 外
이 기사는 2023년 06월 29일 18시 4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라덕연 일당 3명 "시세조종 혐의 부인"[조선일보]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로 수천 억원대 부당이익을 올린 혐의를 받는 라덕연(42) 전 H투자자문사 대표 등 주가조작 일당이 29일 첫 재판에서 시세조종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 법률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라 전 대표와 프로골퍼 출신 안모(33)씨, 변모(40) 씨 등 6명에 대한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미신고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운영하며 통정매매를 통해 8개 종목의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한일 통화스와프 8년만에 재개…전액 달러 기반 100억달러[동아일보]

한국과 일본이 8년 만에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했다. 통화스와프는 유사시 타국 중앙은행끼리 자국 통화를 서로 빌려주는 계약이다. 이번 협정은 전액 달러화 베이스로 진행되며 계약 규모는 100억달러(약 13조1700억원),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오후 일본 재무성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과 만나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하고 한·일 통화스와프를 복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한·일 통화스와프는 자국 통화와 미국 달러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켐과 리벤트 M&A가 포스코홀딩스엔 호재?[한국경제]

호주 최대 리튬 생산기업 중 하나인 올켐과 미국 리벤트의 인수합병(M&A)이 포스코홀딩스에 호재가 될 것이란 분석이 증권가에서 나오고 있다. 29일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0.51% 내린 38만7500원에 마감했다. 이날은 포스코홀딩스의 중간 배당락일(배당받을 권리가 없어진 날)이었다. 최근 한 달간 상승률은 7.5%였다. 올켐과 리벤트는 지난달 M&A를 선언했다. 포스코홀딩스로서는 경쟁 업체 수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올켐과 리벤트가 보유 중인 염호(리튬을 채굴하는 소금물 호수) 대부분은 아르헨티나에 있다. 이 때문에 아르헨티나산 리튬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수혜 대상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큐센, 상장 첫날 공모가 3배 폭등…단타 매매 성행[한국경제]

공모주 가격제한폭 변경 첫 번째 사례인 디지털보안 기업 시큐센이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세 배를 넘었다. 신규 상장사의 상장일 주가 제한폭이 확대되면서 단기 차익을 노린 공모주 단타 매매가 성행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시큐센은 신규 기업공개(IPO) 기업의 상장 당일 가격제한폭이 바뀐 뒤 상장하는 첫 회사다. 29일 시큐센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8940원에 시초가를 형성해 1만400원으로 올랐다. 이후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며 한때 7600원까지 밀렸다가 장 마감을 앞두고 다시 1만1800원까지 치솟으며 가격제한폭에 근접했다.


"LGU+ 2분기 실적 기대 이상"[한국경제]

LG유플러스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 이상일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나온다. 배당금 상향도 예상되며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동력)이 마련되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2794억원이다. 지난해 2분기 대비 12.48% 늘어난 수치다. 이동전화와 서비스 매출이 증가하는 데 비해 마케팅 비용, 유무형 감가상각비는 늘지 않아 이익이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뉴스모음 3,393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