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디엔에이링크, 유해 복원 기술 부각에 ‘강세’

[이정희 기자]
북미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미군 유해복구 및 송환에 합의한 가운데 디엔에이링크가 보유한 유해 신원확인 기술이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15분 현재 디엔에이링크는 전일 대비 1670원(23.05%) 오른 8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북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공동 성명을 통해 북한 내 미군 전쟁포로의 유해 복구와 송환에 합의한다고 밝혔다.


디엔에이링크는 세계 최초로 단일염기다형성 대조(SNP) 기반 개인 식별 DNA칩을 활용한다. 이에 유해 보존 상태가 나쁜 환경에서도 감식 신뢰도를 높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제주 4.3사건 유해 279구에 대한 유전자 감식 업무를 수주한 바 있으며, 계약금액은 8억2000원으로 공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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