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검과 마법’ 흥행 주목

[고종민 기자] 룽투코리아의 모바일 게임 ‘검과 마법’이 매출 순위 기준 구글플레이 4위, 앱스토어 2위를 기록했다. 사전예약(100만명) 대비 앱 설치율은 50% 이상으로 높은 잔존율을 보여주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이 같은 ‘검과 마법’의 흥행 기조 유지를 전제로 연간 관련 매출 750억원 수준을 기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구글플레이의 일주일 가중평균 순위 집계 방식을 고려할 때 향후 매출 순위 최상위권(1~3위)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라며 “검과 마법’이 마켓 순위 5위권을 유지하는 경우 단일 게임으로 연간 750억원 수준의 매출, 183억원 영업이익의 기여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도탑전기’ 등의 히트 모바일 게임을 보유한 중국 룽투게임즈의 한국지사이다. 이 회사는 한류 IP의 중국 본사 조달 및 중국 인기 게임의 국내 퍼블리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모회사인 룽투는 개발인력만 1000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내 중소형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게임들을 소싱하고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