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세계 첫 블록체인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김경훈 기자] 두나무가 오는 9월13일부터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18’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블록체인 개발자를 위한 컨퍼런스가 열리는 것은 전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개발자 증명(Proof of Developer)’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스팀잇 창업자 네드 스콧, 온톨리자 설립자 리준 등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 약 30명이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개발자는 UDC 공식홈페이지에서 24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 50%가 할인되는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8월 10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개발자들이 모여 기술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지식을 나눌 자리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UDC 2018이 블록체인 기술에 열정을 갖고 있는 많은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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