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년사]
카겜 조계현, 올해도 '비욘드 코리아'
다양한 장르의 신작 준비 중…중장기적으로 자체 IP 성공도 추진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출처=카카오게임즈)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비욘드 코리아'를 목표로 내세웠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이용자를 겨냥해 게임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2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조 대표는 2022년 전사 송년회에서 "2023년에는 그동안 축적한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즉 비욘드 코리아'를 지행 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다양한 신작 출시와 지역 확장 지속에 따른 기초여건(펀더멘털) 강화를 비욘드 코리아의 구체적 수단으로 언급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자체 IP(지식재산권)의 성공과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장도 제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에 모바일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에버소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키에이지 워'와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도트 횡스크롤 RPG '가디스오더'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내놓는다. 기존 대표작 MMORPG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 역시 일본과 북미‧유럽에서 서비스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조 대표는 안팎으로 녹록지 않은 시장 환경 속에서 속도를 줄이고 주변을 살필 시기"라며 "무엇보다 가치를 끌어올리며 우리의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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