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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발 여객기 엔진서 불꽃 外
이 기사는 2022년 10월 31일 08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세부 사고 얼마 됐다고"…대한항공, 인천발 여객기 엔진서 불꽃 [매일경제]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또 사고가 터졌다. 세부공항 불시착 사건 1주일만에 벌어진 일이어서 대한항공의 기체 관리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3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5분 인천을 출발해 호주 시드니로 향할 계획이던 KE401편 비행기가 예정된 시각보다 다소 늦게 출발했고 이륙 직후 엔진 이상으로 7시 40분께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대한항공 측은 "조종석에서 엔진 이상이 감지돼 즉각 인천공항 회황을 진행했고 오후 8시께 인천공항으로 다시 돌아와 승객들은 모두 무사히 내렸다"고 밝혔다.


수협, 2030년까지 M&A로 금융지주 완성한다 [국민일보]

수협중앙회가 2030년까지 금융지주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로드맵을 세웠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실이 수협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협은 공적자금 조기상환 완료를 계기로 내년부터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 금융사 인수를 통해 2030년까지 금융지주로 거듭나겠다는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현재 수협은행의 배당금에 의존하고 있는 수익구조에서 탈피하고 어업인 지원체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수협은 가장 먼저 내년 이후 자산운용사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이후 2차 M&A를 통해 증권사와 캐피탈사를 2030년까지 인수해 금융지주 체제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돌아온 풋백옵션 저주…케이뱅크 상장 못하면 비씨카드 독박 [주요언론]

인터넷은행에 대한 가치평가 기준이 카카오뱅크 주가폭락으로 크게 저하되면서 내년 1분기까지 IPO(기업공개)를 앞둔 케이뱅크도 예상치 못한 난기류에 휩싸였다. 금융계에 따르면 케이뱅크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JP모건 등은 연내 상장 계획을 사실상 접고 내년 1분기까지 시기를 연장하기로 했다. 대주주 KT와 비씨카드는 상장 후 7조원대 가치를 예상했지만 이미 해당가치를 감안한 상장은 물건너갔다는 지적이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때를 놓쳤기 때문에 수개월 내 IPO는 어렵고 적어도 2~3년은 기다려야 할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돈 되는 건 다 판다"…'위기의 증권사' 사실상 구조조정 돌입 [주요언론]

부동산시장에서 촉발된 금융시장 불안으로 위기에 직면한 증권사들이 사실상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금융투자업계권에 따르면 자금이 부족한 일부 중소형 증권사는 금리를 두 배 높인 CP나 전자단기사채 발행으로 연명하면서 돈이 될만한 자산을 내다 팔고 있다. 정부는 다음주에 3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 캐피털콜을 통해 자금을 수혈한다. 증권사 유동성 지원을 위해 한국증권금융에서 3조원 이상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산업은행도 2조원 이상의 증권사 CP 매입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금융시장은 연말로 갈수록 안정을 찾겠으나 부실이 누적된 일부 증권사와 건설사는 위험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금융당국, 자금경색 대응위해 금융사 해외채권 발행 확대 추진 [주요언론]

최근 국내 단기 자금 시장의 경색이 우려됨에 따라 금융당국이 금융회사들의 해외채권 발행 확대를 추진하는 등 전방위적인 자금난 해결에 나선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금융감독원, 금융사들과 자금 시장 안정을 위한 논의를 했는데 이 자리에서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채권 발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채권시장안정펀드를 통한 우량채 매입, 정책금융을 통한 비우량채 매입, 풍부한 유동성을 가진 은행의 자금 중개 기능을 활성화에 이어 금융회사의 해외채권 발행까지 열어주면서 문제를 조기에 진압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자금시장 얼어붙었는데 롯데·한화 대형 M&A 자금조달 어쩌나 [주요언론]

최근 금리 인상과 레고랜드 부동산PF사태로 자금시장이 경색되면서 조 단위 자금이 들어가는 M&A을 앞둔 기업의 자금조달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이달 20일 롯데케미칼에서 5천억원을 차입했다. 이런 대규모 자금조달로 롯데 계열사 전반의 신용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롯데케미칼이 계획대로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지에 시장 관심이 쏠린다. 한화는 대우조선 인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계열사가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인수하고 나서도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재무 건전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해외 보폭 넓히는 이재용…첫 출장지로 베트남 유력 [주요언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취임 일성에는 절박함과 위기의식이 녹아있다.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로 삼성전자의 실적이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취임한 이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우리 앞에 높인 현실은 엄중하고 시장은 냉혹하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글로벌 행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 회장이 연말께 베트남을 방문해 삼성전자 R&D센터를 방문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삼성전자는 2020년 3월부터 하노이 떠이호 신도시 인근에 2억2000만 달러를 들여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R&D센터를 짓고 있다. 이 회장은 당초 2020년 R&D센터 기공식에 참석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무산된 바 있다.


푸르밀, 전 직원 대상 희망 퇴직 받는다…28일 사내 공고 [뉴스1]

푸르밀 본사가 전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동환 푸르밀 대표는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사내 공고했다. 일반직·기능직 전 사원이 대상이다. 푸르밀 측은 희망퇴직 위로금(통상임금+상여금)의 2개월을 지급하며 법적 퇴직금·미사용 연차수당을 제공하기로 했다. 희망 퇴직일은 11월30일이다. 한편 푸르밀은 이달 17일 전 직원에게 메일을 보내 11월 30일자로 사업종료·정리해고를 통지했다. 푸르밀 노사는 31일 오후 2시에 2차 교섭 자리를 갖고 사업종료에 대한 방안을 서로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현 FCP대표 "KT&G서 인삼공사 분리 상장 추진, 국민연금과 논의할 것" [서울경제]

KT&G에 한국인삼공사 분리 상장을 요구한 이상현 FCP대표는 30일 "국민연금을 포함한 다수 주주들과 협업을 꾀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상현 대표는 서울경제와 인터뷰에서 "주주제안을 하기 전 국내외 다수 기관투자가들과 생각을 교환해 왔는데, 대다수는 우리의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가 언급한 대주주에는 KT&G의 1·3대 주주 국민연금(7.55%), 기업은행(6.93%)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외국계 2대 주주인 퍼스트이글(7.12%)을 비롯해 블랙록, 뱅가드 등 대형 운용사들과의 연합 가능성도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외국계 투자자가 보유한 KT&G 지분을 모두 합하면 43%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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