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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키운 저축은행, 대출의 '질'은 갈수록 나빠졌다 外
이 기사는 2022년 04월 12일 17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치 키운 저축은행, 대출의 '질'은 갈수록 나빠졌다[아시아경제]

12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규모 기준 상위 10개 저축은행 중에서 7개가 하위 10%에 해당하는 1분위 차주에 가장 많은 무보증 개인신용대출을 내줬다.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의 경우 7곳 중 3곳이 해당했다. 전문가들은 불어난 저축은행 업계 여신의 질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3곳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나 소득과 신용기반이 약한 취약계층이 타 업권에 비해 상당수 몰려있기 때문이다.


기업지배구조원, 셀트리온 등 12개사 ESG 등급 하향 조정[이코노미스트]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셀트리온 등 12개사의 ESG 등급을 낮췄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5일 열린 올해 2분기 ESG 등급위원회에서 이같이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배구조 등급은 기존 A에서 B+로, 통합등급은 B+에서 B로 각각 하향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과징금 60억원을 부과받는 등 내부통제장치가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기재차관 "평택·당진항에 2030년까지 5조9천억 투자"[뉴시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이 국내 최대 자동차 전용부두인 평택·당진항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총 5조9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평택·당진항은 물류처리능력 기준 전국 5위의 국가관리 무역항으로 대중국 수출입 화물처리를 위한 중추 항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자동차 전용부두 시설을 통해 9년 연속 완성 자동차 물동량 1위를 기록했다.


대출 줄어 이제 걱정...줄잇는 은행 금리 인하[이데일리]

시중은행이 가계대출이 3개월째 줄어들자 잇달아 대출 문턱 낮추기에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이 오는 14일부터 전세자금대출(전세대출)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 코픽스(COFIX) 6개월 기준금리'가 적용되는 우리전세론과 3가지 비대면전세자금대출(우리WON전세대출, i-Touch전세론, 우리스마트전세론) 금리가 0.2%포인트 낮아진다. 앞서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도 지난 8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각각 0.10~0.20%포인트, 0.30%포인트 인하했다.


국도화학, 회사채 수요예측서 5배 이상 자금 몰려[헤럴드경제]

국도화학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5배 이상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도화학은 3년물로 150억원 모집에 85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국도화학은 마이너스(-) 30베이시스포인트(bp)~35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3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1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국도화학은 최대 3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유유제약, 안구건조증 치료제 美 FDA 임상 2상 승인[헤럴드경제]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이 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YP-P10)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YP-P10은 합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바이오신약으로 1일 2회 투여해 염증에 의한 안구건조증 징후와 증상 완화를 목표로 한다. 여러 동물 실험을 통해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기전과 뛰어난 각막 상피세포 치유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유유제약은 상반기 내에 환자 대상 첫 투약을 계획하고 있다.


자회사 상장 추진에…카카오게임즈 8%대 급락[머니투데이]

카카오게임즈 (66,700원 상승6000 -8.2%)가 12일 8%대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6000원(8.25%) 내린 6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로서 '오딘: 발할라라이징'을 개발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날 언론을 통해 보도된 영향으로 보인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지난주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올해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나, 6월 파리·로마노선 운항 재개…중단 2년3개월만[한국경제]

아시아나항공이 정부의 국제선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에 발맞춰 유럽 노선 운항 재개와 함께 증편을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6월 인천~파리, 인천~로마 운항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파리 노선은 6월 22일부터 주 3회, 로마 노선은 6월 18일부터 주 2회 각각 운항한다. 2020년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운항을 중단한 지 2년 3개월만의 운항 재개다. 다음달에는 인천~프랑크푸르트와 런던 노선을 증편한다.


'탄소 2억톤 감축' 약속한 SK, 차세대 원전 SMR 투자 임박[머니투데이]

2030년까지 전세계 탄소감축 목표량의 1%에 해당하는 2억톤 탄소 감축에 기여할 것을 목표로 내 건 SK그룹이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검토 내용 확정시 SK가 SMR에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SK가 내건 탄소감축 목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 총 4.2조 벌어들였다…두나무 비중만 79%[한국경제]

원화마켓을 운영 중인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4곳의 경영실적이 모두 공개됐다. 영업이익은 4조원을 넘어섰으며, 순이익은 3조원에 육박한다. 가상자산 거래시장 점유율 80%인 업비트를 보유한 두나무는 4곳의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 35.7%에서 78.5%로 높아졌다. 반면 빗썸코리아의 비중은 61.5%에서 18.8%로 급감했다.


산업부, 에너지강소기업 기술사업화에 올해 18억원 지원[뉴스1]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2022년 기술혁신형 에너지강소기업 육성사업' 신규과제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기술사업화 R&D 등에 1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ICT 융합 제품·솔루션' 품목과 '에너지신산업 부품·소재·장비 및 제조혁신기술' 품목을 포함한 각 3개 내외의 과제(총 6개)다.


정유사 직영주유소, 내달부터 휘발유 83원, 경유 58원 즉각 인하[연합뉴스]

SK에너지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가 내달 1일부터 전국 760여개 직영주유소에서 유류세 추가 인하분을 즉각 반영하기로 했다. 정유 4사가 회원사로 있는 대한석유협회는 12일 "정부의 유류세 추가 인하 정책에 따른 효과를 소비자들이 최대한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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