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해제…"획기적이다" vs "정비사업 먼저" 外
이 기사는 2020년 07월 16일 08시 3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그린벨트 해제…"획기적이다" vs "정비사업 먼저"[주요언론]

당정이 15일 서울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검토를 공식화한 데는 그보다 '획기적인' 주택공급 확대방안이 없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같은 소규모정비사업 활성화, 도심지 철도부지 같은 유휴지 활용 공급방안 등을 다각도로 벌여왔지만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자 내놓은 고육지책이란 평가다.


무너지는 車생태계…부품사 60% "감원"[주요언론]

지난 6월 말 현대·기아차, 르노삼성, 쌍용차, 한국GM, 만도 협력사 및 울산·부산 지역 자동차 부품사 55곳을 대상으로 긴급 경영환경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60%인 33곳이 "하반기 감원과 휴직을 통한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답했다. 감원 비율은 현재 인력 대비 20%를 줄이겠다는 기업이 11곳으로 가장 많았다. 8곳은 30% 수준 감원 계획을 언급했고, 1곳은 50% 이상 내보내야 한다고 응답했다.


금호산업, HDC현산에 "한달내 액션 없으면 계약해지 통보"[머니투데이]

금호산업과 채권단은 HDC-미래에셋에 한달내 거래 종결 관련해 어떤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거래를 해지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증명을 추가로 보낼 방침이다. 앞서 금호산업은 HDC-미래에셋에 아시아나 M&A(인수합병) 계약서에 명시된 주요 선행조건이 마무리됐으나 계약을 종결하자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지난 2일 러시아를 끝으로 기업결합승인 절차가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초격차 이끄는 무형자산, 시총 '톱10' 바꿨다[주요언론]

최근 증시를 이끌고 있는 성장주 질주의 이면에는 무형자산의 가파른 증가세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인수합병(M&A)과 연구개발(R&D) 등으로 축적해온 특허와 지식재산권·영업권 등 각종 '보이지 않는 가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신산업에 대한 경쟁력으로 본격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지난 10년간 무형자산이 234배나 급증한 카카오의 주가는 불과 넉 달 만에 2배 이상 뛰었고 삼성전자·네이버 등을 비롯한 대장주들도 무형자산의 가파른 증가세와 함께 주가 역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요즘 핫하다는 '물류센터 리츠' 국내 상륙···공모액 역대 최고[주요언론]

물류전문 투자·개발사인 켄달스퀘어로지스틱스프로퍼티스가 조성하는 리츠가 증시 입성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수도권 물류센터에 집중 투자하는 이번 리츠는 공모규모만 5,000억~6,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물류센터는 e커머스 시장 확대에 힘입어 각광받는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세입자 바뀌어도 전월세상한제 도입…임대차 3법 한계 극복하나[주요언론]

임대차 3법 중 임대료를 일정 수준 이상 올리지 못하게 하는 전월세상한제를 계약 갱신 때만 아니라 신규 계약에도 적용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임대차 3법은 집주인이 새로운 세입자를 받으면서 그동안 못 올린 임대료를 대폭 올릴 수 있는 한계가 지적되고 있는데, 이 법안은 이런 우려를 상당 수준 차단할 수 있는 내용이어서 주목된다.


코로나 시대 자금조달 온도차, 하반기 '증자·메자닌' 늘어나나[주요언론]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회사채 발행 규모는 55조원으로 전년 동기(48조8421억원) 대비 12.6%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되기 전인 2월 중순까지만 해도 역대 최저 금리 수준을 활용한 자금 조달이 주 요인이었다면 코로나 충격이 본격화된 이후인 4월부터 개시된 자금조달은 향후 불안요인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자금조달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