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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쏟아지는데…" 현대기아車 증산 속앓이 外
이 기사는 2020년 01월 28일 11시 0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주문 쏟아지는데…" 현대기아車 증산 속앓이[매일경제]


현대·기아자동차 신차들이 잇따라 대박 나며 계약하고도 수개월을 대기해야 하는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차 `더 뉴 그랜저`에 이어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와 `셀토스`도 다음달부터 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경직된 노사 관계로 협의가 길어질 경우 적시에 물량을 대지 못해 회사는 벌써부터 속앓이 중이다.


`긴축` 나선 은행들…명퇴금 깎고 성과급 줄였다[매일경제]


시중은행들이 떠나는 직원들에게 안겨줬던 명예퇴직금과 전년 성과에 따른 성과급을 줄일 정도로 비상 경영에 나서고 있다. 강성 노조로 통하는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사측과 임금·단체 협약을 통해 성과급을 100%포인트 깎는 데 합의한 것도 위기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공정위, 유통업계 과징금 `5억 상한` 없앤다 [매일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처리하는 대부분의 유통업 사건에 적용되던 과징금 5억원 상한선이 사라진다. 문재인정부 들어 `갑을관계 개선`을 목표로 정한 공정위가 유통업계 제재를 늘려가는 추세를 감안하면 향후 유통업체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사례가 증가할 전망이다. 비슷한 불공정행위에도 과징금 액수가 들쭉날쭉했던 가맹업 분야 과징금 부과체계도 개편된다.


조현아·강성부·권홍사, 조원태 한진 회장 연임 반대할 듯... 한진칼 ‘주주제안’ 전쟁 시작 [조선비즈]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설 연휴 이후 주요 주주들 간의 세(勢) 대결 양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소수 주주(경영권을 쥐고 있지 않은 주주)의 주주제안을 이른바 ‘강성부 펀드’인 KCGI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쪽에서 내놓으면서 조원태 한진 회장의 경영권에 도전할 것이라는 얘기다.


마힌드라 쌍용차 증자요구…'총선'에 빌미 잡힌 정부ㆍ산은 [인베스트조선]


쌍용차 모기업 마힌드라그룹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사실상 추가 금융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노동자 권리’를 볼모로 거액의 투자를 받아냈던 GM 사태와 비슷한 방식으로 흘러가는 분위기다. 쌍용차 지분도 없는 산은으로선 명분도 없이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게 된 격이라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청와대와 정치권이 직접 움직이면 산은도 마땅한 선택지 없이 지원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무리한 운임 인상에… 해운 일자리 5400개 사라질판 [동아일보]


화물차업계에 일종의 물류 최저임금제도인 ‘안전운임제도’가 올해 처음 시행되면서 화물 운임이 최대 88% 뛰었다. 특히 환적화물 운임이 급등하면서 머스크 등 글로벌 선사들은 “한국을 떠날 수 있다”고 하고 있다. 정부는 글로벌 환적화물 2위를 자랑하는 부산에서만 올해 중 약 5400개의 해운업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고 추산하고 있다.


‘사내 성추행 논란’ 안다르 “경찰 조사 중…부당해고 아니다” [동아일보]


국내 최대 요가복 업체인 안다르 신애련 대표가 ‘여직원 성추행 및 부당해고’ 논란에 대해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식 입장문을 게재했다. 신 대표는 “24일 성추행 사건과 27일 방실침입 사건 전인 15일 해당 팀에서는 ‘교육 담당자의 직무 중 교육 커리큘럼 계획, 구성 및 강사 교육에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직무에 대해서 전문성 및 경험이 부족함’이라는 판단을 내렸고 이에 당사는 사칙에 따라 평가에 근거해 최종적인 계약해지 통보했다”며 “위 사건과는 연관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SK는 재택근무, 현대차는 단체활동 제한...바이러스 확산 방지 나선 기업 [중앙일보]


중국 우한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도 대응 방식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중국 출장 이력이 있는 직원에 대한 재택근무는 물론, 국내 사업장에서의 단체 활동도 제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우한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 사업장에서의 단체 활동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와 워크숍, 회식 등의 단체 활동은 당분간 하지 않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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