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목표가↑[삼성證]

[배요한 기자] 삼성증권은 8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종욱 연구원은 “매출액과 가동률이 회복국면에 들어가고 구조조정과 비용 절감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며 회사의 생존 여부 문제로 할인되었던 주가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플랫폼 축소와 물량 확대 전략을 통해 가동률과 생산성은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국 고객의 확보, SMT매출의 증가, 삼성전자의 주문량 증가 등은 기존고객의 주문량 downside risk보다 더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비용 절감 효과는 매우 크다”며 “감가상각비는 올해 819억원에서 내년과 2016년 각각 545, 317억원으로 감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매출액은 분기별 회복을 지속할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이익 회복은 내년 4분기 이후 전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동사의 투자 포인트로 ▲분기별 손실 축소 ▲삼성과 중국향 매출 증가 ▲P/B 0.7배의 저평가된 주가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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