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무근]크라운제과, 자회사 해태제과 상장 추진 중단 상태

[신송희 기자] 이 기사는 팍스넷 루머제보 게시판에 올라온 제보를 취재한 기사입니다.


크라운제과(대표 윤석빈)가 자회사 해태제과에 상장 추진은 사실무근이며 현재 중단된 상태에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태제과(지분 85.20%)의 상장 추진은 지난 2011년부터 거론돼 기대를 모았지만, 성사된 바 없어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시 증권 업계에서도 해태제과가 상장될 경우 크라운제과의 재무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이 가능해 2013년도에는 상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다만, 실적 악화 등에 이유로 연기된 상장 추진은 2014년까지 마무리되지 못했다.


투자자 사이에서는 올해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이 국민 과자로 거듭나면서 실적 개선과 자회사 상장에 대한 목소리가 다시 높아졌다.


회사 관계자는 “해태제과의 기업공개(IPO)를 위한 예비심사청구 등 추가적인 절차는 현재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동성 확보를 위한 액면분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회사측 내부에 관련 내용을 들은 바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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