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오토, 저평가된 주가…상승여력 충분 ‘매수’ [하나금융]

[정민정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네오오토에 대해 25일 “멕시코 물량 증가와 DCT(Dual clutch transmission) 부품을 기반으로 성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네오오토는 자동차 자동변속기용 기어 등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주요고객은 현대파워넥/ 현대차/ 기아차 등이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 26% 증가할 것”이라며 “2016년 매출액 증가율은 20%에 가까울 것”이라고 전했다.


2016년 고성장을 성장하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 현대파워텍 멕시코 공장향 4대 기어류 납품이 시작되고 △ 현대다이모스향 DCT용 스피드 기어류 납품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송 연구원은 “PER(주가수익비율) 5∼6배 수준으로 동종업종 평균 대비 낮다”면서 “2016년 성장할 매출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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