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시, 신작게임 '슈퍼걸스대전' 원스토어 1위 등극
출시 하루 만에 원스토어 인기순위 1위·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순위 2위 등극
(출처=아이톡시)


[딜사이트 박기영 기자] 아이톡시에서 선보인 서브컬처 RPG '슈퍼걸스대전'이 초반 흥행을 달리고 있다.


아이톡시는 서브컬처 RPG '슈퍼걸스대전'이 출시 하루만에 원스토어 인기 순위 1위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슈퍼걸스대전'은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게임'으로 불리는 셔브컬처 RPG 장르의 게임으로 주된 유저층이 20~40대 남성이다. 아이톡시는 해당 유저층이 즐겨보는 유튜브 방송 탁탁채널과 콜라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전봉규 아이톡시 대표는 "방송과의 콜라보 마케팅으로 인해 사전예약기간이 2주 밖에 되지 않아 매우 짧았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런칭 후 3일간 동시접속자, 리텐션, 매출 현황을 고려할 때 첫 달 예상 매출액은 30~40억원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셔브컬처 게임이 한국시장의 10배 이상으로 평가받는 일본과 미국 시장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걸스대전'은 유저들이 게임 속에서 본인이 응원하는 미녀 셀럽 및 인플로언서를 선택해 후원하면 게임회사가 해당 인플로언서에게 결제한 과금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인플링커'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에 K-POP으로 일컫는 한류 문화에 대한 호감이 강한 국가들을 중심으로 '슈퍼걸스대전'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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