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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032년까지 신차 67% 전기차로 대체 外
이 기사는 2023년 04월 10일 08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美, 2032년까지 신차 67% 전기차로 대체 [주요언론]

미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2032년까지 판매되는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대체할 방침이다. 북미산 전기차에만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이어 전기차 보급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오는 12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승용차와 소형 트럭 탄소배출 규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규제안은 전기차 판매 규모 혹은 비중을 명시하는 대신 2027~2032년 총판매 차량의 배출 가스 한도를 엄격히 제한, 사실상 2032년까지 전체 차량의 3분의 2를 전기차로 채우는 것을 강제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에코프로 '4형제'로…머티리얼즈 상장 출사표 [서울경제]

에코프로그룹 첫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사에 도전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이달 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한다. 최근 그룹사 내에서 불거진 불공정거래 이슈에도 불구하고 상장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전구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모멘텀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달 말 한국거래소 코스피시장본부에 상장 예비 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통상 거래소의 예비심사와 증권신고서 제출, 수요예측 및 일반 청약을 거쳐 최종 상장까지 약 4개월 걸리는 만큼 이르면 올 3분기 코스피 입성이 관측된다. 


"가치 키워 비싸게 되판다"…125조 PEF, 기업 구조재편 해결사로 [매일경제]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가 2018년 연성회로기판(FPCB) 소재 업체 넥스플렉스를 1000억원에 인수했다. 인수 당시 SK이노베이션의 연성동박적층판(FCCL) 사업부에 속해 있던 넥스플렉스는 만년 적자 상태였다. 스카이레이크는 FCCL 사업 성장 가능성을 주목했다. 플렉시블디스플레이 시장이 커지면 핵심 소재가 부상할 것으로 보고 인수 후 투자를 늘렸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하고 정보기술(IT) 기기가 고성능화·소형화되면서 FCCL 수요가 빠르게 확대됐다. 2019년 690억원 수준이던 넥스플렉스 매출은 2021년 1500억원 수준으로 늘었다.


"300억 이상 자산가들 벌써 팔았잖아"…통장 현금 보니 [주요언론]

금융자산을 100억원 이상 갖고 있거나 총자산 300억원 이상을 보유한 국내 '슈퍼리치'들의 지난해 자산관리 키워드는 '현금 확보'였다.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비해 주식 비중을 축소하고 예금과 현금 비중을 크게 늘렸다. 향후 투자 우선순위로는 주식과 부동산을 꼽았다.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PB(프라이빗뱅킹)와 손님 인터뷰,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해 9일 발표한 '2023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슈퍼리치들은 지난해 현금·예금 비중(58%)을 전년(25%)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같은 기간 주식 비중은 45%에서 16%로 감소했다. 


"좀 많은데" vs "주주니까"…교촌 회장님 배당금 얼마길래 [매일경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주주들에게 돌아갈 배당금으로 약 50억원을 책정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월 이사회에서 49억9650여만원을 배당금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인 약 50억원에 맞먹는 규모다.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8.5% 감소했음에도 사실상 모든 실수익을 주주들에게 돌린 것이다. 다만 이사회가 책정한 배당금 중 약 34억6000만원이 최대주주인 권원강 회장의 몫으로 돌아갔다. 기업의 실적이 저조한 상황에서 과한 몫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사상 최고' 금값에…1주일 새 골드바 25억원어치 팔렸다 [연합뉴스]

금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오르면서 실물 금을 사들이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6일까지 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팔려나간 골드바는 약 24억9760만원에 달한다. 1주일 만에 지난달 판매액(39억5594만원)의 63%가 팔린 셈이다. 4개 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지난 1월 19억8220만원에서 2월 32억9871만원, 3월 39억5594만원까지 늘었다. 골드바 판매액 증가는 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한다. 금 가격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하면서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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