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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의 최악' 29% 폭락…코스피 살릴 '4가지 카드'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6-07-29 12:24:15
이 기사는 2026-07-29 11:24:15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36년 만의 최악' 29% 폭락…코스피 살릴 '4가지 카드' [한국경제]

7월 코스피가 1990년 이후 최대 월간 낙폭을 기록하며 투자심리가 극도로 얼어붙었다. 증권가는 외국인 자금 유입과 공매도 규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축소, 증시안정펀드 등 네 가지 조건 가운데 하나만 충족돼도 시장의 과도한 공포는 빠르게 진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29일 "7월 코스피는 한 달 동안 28.9% 급락하며 1990년 이후 가장 큰 월간 하락폭을 기록했다"며 "지난 6월19일 기록한 고점 대비 낙폭은 33.5%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코로나19 이후 증시가 큰 조정을 받았던 2021년 6월부터 2022년 9월까지의 하락률인 -34.7%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수신금리 3% 넘자…5대은행 가계 예대금리차 1.3%P 밑으로 [매일경제]

5대 시중은행의 가계예대금리차가 1.3%포인트 아래로 내려왔다. 기준금리 인상을 선반영한 시장금리 상승에 대출금리가 올랐지만, 은행 간 수신 경쟁으로 수신금리가 더 가파르게 뛰면서 격차가 좁혀졌다. 29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예대금리차는 단순 평균 1.298%포인트로 집계됐다. 전월(1.388%포인트)보다 0.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공시 집계 이래 최대치였던 지난 3월(1.512%포인트)과 비교하면 석 달 만에 0.214%포인트 좁혀졌다. 1년 전(1.418%포인트)보다도 0.12%포인트 낮다. 가계예대금리차는 가계대출금리에서 저축성수신금리를 뺀 값으로 신규 가계대출과 수신 사이의 금리 격차를 보여주는 지표다.


재개발하면 집 줄어든다?… 서울 6%·전국 54.4% 늘어 [조선비즈]

정부가 재건축·재개발의 주택 공급 효과에 잇따라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정비사업을 해도 가구 수가 크게 늘지 않는 데다 기존 주택 철거로 주변 집값과 전셋값을 자극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관련 통계를 확인한 결과 서울 재개발의 계획 가구 수는 기존보다 6% 늘어나는 데 그쳐 공급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다만 서울 재건축은 46.8%, 전국 재개발은 54.4% 늘어 정비사업을 하면 가구 수가 통상 줄어든다고 일반화하기는 어려웠다. 멸실에 따른 전셋값 상승도 일정 지역과 기간에 집중됐다. 통계와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서울 재개발의 가구 수 증가 폭이 작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재건축과 지방 재개발까지 포함하면 정비사업의 공급 효과를 부정하기 어렵다. 멸실 충격은 이주 시기와 지역을 조정해 줄여야 할 문제이지, 정비사업 자체를 미룰 근거로 삼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이드카 지겹네"…변심한 개미들 우르르, '월급 ETF'로 갈아탔다 [아시아경제]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널뛰는 장세가 이어지면서 이러한 '변동성' 자체를 수익 기회로 바꾸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는 바로 그 중심에 있다. 주식 투자에서 나오는 수익에 옵션 프리미엄을 더해 매달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고, 주가가 빠지는 국면에서는 손실을 일부 방어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다. 28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폭락을 주도하며 코스피·코스닥 모두에서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지난주에도 두 시장에서 총 7회의 사이드카가 발동돼 5거래일 중 단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경보음이 울렸다. 이런 흐름 속에서 커버드콜 ETF는 몸집을 빠르게 불려왔다. 국내 커버드콜 ETF 순자산총액은 7월 들어 25조원을 넘어섰고, 몇 년 전 6개에 불과했던 상품 수도 50개 안팎으로 늘었다.


구다이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토리든 소수지분 투자 [한국경제]

K-뷰티 신흥강자 구다이글로벌이 스킨케어 브랜드 토리든을 품는다. 경영권 양도 대신 소수지분 투자로 전략적 협업이 이뤄졌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은 최근 토리든과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영권 거래(바이아웃)가 아닌 소수 지분 투자로, 구다이글로벌이 토리든의 구주 일부를 인수하는 구조로 알려졌다. 두 회사는 브랜드 통합이 아닌 토리든의 독립적인 정체성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의 로레알'로 불리는 구다이글로벌은 K-뷰티 인수합병(M&A)을 통해 외형을 성장시켜왔다. 올해 초엔 북미 유통업체 한성USA까지 품으며 사업을 확장했다. 하반기 상장예심청구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으며 10조원 안팎의 몸값을 노리고 있다.


로보택시 출격 앞둔 현대차 모셔널…임직원에 550억 황금수갑 [이데일리]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올해 임직원들에게 550억원 규모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추가로 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말 레벨4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를 앞두고 연구개발(R&D) 중심에서 수익성(ROI)을 고려하는 상업화 조직으로 체질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핵심 인재 이탈을 막기 위한 ‘황금수갑’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셔널은 올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RSU를 지급하기 위해 약 3950만 달러(한화 약 578억원) 규모의 유가증권을 추가 발행했다. 모셔널이 현대차그룹 체제로 전환한 이후 대규모 유가증권 발행에 나선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유상증자 후 첫 발행인 지난 2024년 12월 507억원 대비 14% 늘어난 수치다.


“새 아파트 씨 말랐다”…해마다 뚝뚝 떨어지는 서울지역 입주량 [매일경제]

서울 주택시장에서 실제 입주 가능 물량이 신규 주택을 원하는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는 양상이 이어짐에 따라 준공 연한이 짧은 아파트 선점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서울 입주물량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데 이어 2027년부터는 2만 가구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29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2만5281가구로, 이는 작년(3만7103가구)보다 1만1822가구 감소한 수준이다. 문제는 감소세는 앞으로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서울 입주물량은 2027년 1만8682가구로 2만 가구 아래로 내려간 뒤 2028년에는 1만3683가구로 급감할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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