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챌린지, 스타트업 해외 진출 돕는다
美 벤처캐피탈 '드레이퍼 아테나'와 업무협약

[딜사이트 박제언 기자]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가 미국 벤처캐피탈 드레이퍼 아테나(Draper Athena)와 해외 진출·육성·투자를 비롯해 창업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넥스트챌린지와 드레이퍼 아테나는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생태계 활성화와 4차 산업혁명 기반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서로 협력하게 된다.


드레이퍼 아테나는 테슬라, 스카이프, 바이두, 스페이스X, 트위터 등 세계 유수의 창업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모바일, 에너지 기술, 소프트웨어, 반도체 로보틱 및 소비자 인터넷 분야의 스타트업에 기술 재무 및 운영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미국 외에도 중국, 홍콩, 일본, 영국 등에서 독립적으로 운용되는 벤처 펀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는 중소벤처기업부 허가로 출범, 올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 등록했다. 국내·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 생태계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중소벤처진흥공단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 주관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판교We포럼과 MOU를 맺고 판교 창업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는 “이번 MOU 체결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를 물심양면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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