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네버슬립]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영입한 마이크로소프트
AI 열풍 속 인재 영입 열 올리는 빅테크, 새로운 AI 서비스 기대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0일 08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딜사이트 심두보 기자] 인재에 진심인 마이크로소프트


축출 위기에 처했던 오픈AI의 샘 알트만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던 마이크로소프트를 기억하시나요? 이 기업은 인재에 진심인데요. 이번에 구글의 딥마인드를 창업한 무스타파 술레이만을 전격 영입했습니다.


무스타파 술레이만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소비자 AI 사업을 맡게 됐습니다. 그는 AI 코파일럿을 윈도우(Windows)에 통합하고 빙 검색 엔진에 대화 요소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감독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사티아 나델라 CEO에게 직접 보고하게 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플렉션(Inflection)의 공동 창업자인 카렌 시모니안도 영입했습니다. 그는 소비자 AI 사업에서 수석 과학자의 자리를 맡게 됐습니다. 인플렉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파트너인 오픈AI의 라이벌입니다.


"챗GPT와 같은 유용한 AI 계속 개발"


오픈AI 대변인은 "무스타파와 카렌의 새로운 역할을 축하하며 이들과 함께 일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은 오픈AI를 위해 구축된 애저(Azure)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활용해 연구를 강화하고 우리 미션의 핵심인 차세대 모델을 훈련하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죠.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강한 연대를 또다시 강조한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19일(현지시간) 0.98% 오른 421.41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 기업의 주가는 올해 13.63% 상승했습니다. 최근 1년 상승 폭은 54.8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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