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두나무, 자금세탁방지 세미나 개최
AML 및 디지털자산 해킹 대응방안 논의

[딜사이트 김진배 기자]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오는 18일 고려대학교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자금세탁방지(AML)와 디지털자산 해킹 실태 및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자산정책포럼이 주관하고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두나무㈜가 공동 주최한다. 이에 따라 '디지털자산정책포럼'의 발족 선언 및 비전 선포가 함께 진행된다. 


이어지는 세션은 최근 금융시장의 화두인 AML 및 범죄 집단의 디지털자산 해킹 사례 발표와 이에 대한 시사점을 진단하는 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글로벌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 애론 바이스(Aaron Bice) 수사총괄이 기조 강연으로 세미나를 시작한다. 이 ▲안창국 금융정보분석원 국장의 '디지털자산 해킹 및 탈취 실태와 대응' ▲오정은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의 '은행 불법외환거래 수사와 시사점' ▲고철수 김앤장 전문위원의 '글로벌 디지털자산 자금세탁방지 규제동향' ▲김광훈 두나무 실장의 '디지털자산 자금 세탁방지 체계'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김앤장 관계자는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을 위해 정부·학계 및 국내외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자산 규제·정책·법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며 "디지털자산의 건전한 시장발전 및 투자자보호를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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