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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그룹, 부동산PF 지원 펀드 만든다 外
이 기사는 2023년 09월 12일 17시 2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5대 금융그룹, 부동산PF 지원 펀드 만든다 [머니투데이]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건설사들의 자금난이 심화되자 5대 금융그룹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를 조성해 자금 지원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취약 차주 지원에 이어 부동산 PF에서도 5대 금융그룹을 비롯한 금융사의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이와 별도로 금융당국은 이달 중 1조원 규모의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도 가동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원회 주재로 '부동산 PF 사업정상화 추진 점검회의'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지주 등 5대 금융그룹 관계자도 참석해 민간 금융회사의 PF 펀드 조성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버스 ETF 출시에 꺾이는 2차전지株…증권사들 "거품 빠졌다" [주요언론]

2차전지주들이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배터리 아저씨 논란' 등 잇단 악재로 이달 들어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종목은 고평가 논란이 해소되자 증권사들이 '매수' 의견을 내고 있다. 12일 에코프로비엠은 4.31% 하락한 27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형제주인 에코프로는 이날 5.1% 하락한 93만원에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1.67%), 포스코퓨처엠(-2.58%), POSCO홀딩스(-4.21%) 등 다른 주요 2차전지주 역시 이날 약세로 장을 마쳤다.


신한·KB·NH증권, 토큰증권…이달 말 컨소시엄 발족 [머니투데이]

금융지주 계열 대형 증권사인 신한투자증권과 KB증권, NH투자증권이 '토큰증권(ST·Security Token) 컨소시엄'을 꾸리고 공동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치열한 경쟁관계에 있는 대형 증권사가 토큰증권 분야에서 협업하는 최초 사례로 자본시장의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토큰증권 시장을 선점하려는 의지가 반영됐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신한투자증권·KB증권·NH투자증권은 이달 말 토큰증권 컨소시엄 발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넥슨 2대 주주' 정부, 지분 매각 절차 시동 [주요언론]

정부가 고(故) 김정주 회장의 급작스런 사망으로 보유하게 된 'NXC(넥슨의 지주회사)'의 지분 매각 절차에 본격 들어갔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최근 'NXC 비상장주식 가치평가 용역' 공고를 마감하고 참가 회계법인들의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했다. 현재 협상 대상자가 선정됐으며 조만간 최종 사업자를 확정해 용역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회생절차 개시 대우산업개발 후폭풍…LH공공주택 공사 지연 [경향신문]

아파트 브랜드 '이안'으로 알려진 대우산업개발이 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이 회사가 시공을 맡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 단지 입주 일정이 줄줄이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LH 공공주택을 포함한 23개 아파트 단지의 하자보수 작업도 중단됐다. 12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대우산업개발은 지난달 18일 23개 아파트 단지에 공문을 보내 하자보수 작업을 일체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우산업개발은 공문에서 "2일자로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개시신청을 했고 10일자로 보전처분결정이 되어 채권채무가 동결됐다"며 "하자보수 등에 대해선 채무 회생 관련 법과 회생법원의 허가 절차에 따라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통보했다.


현대차, 테슬라式 '하이퍼캐스팅' 2026년 도입한다 [한국경제]

현대자동차가 테슬라의 자동차 생산 방식을 본딴 '하이퍼캐스팅'을 2026년 양산에 적용한다. 한 번에 수천t의 힘을 가해 특수 알루미늄 소재의 차체를 통째로 찍어내는 방식이다. 생산 단가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진행 중인 현대차 노사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미래 동반 성장을 위한 특별협약' 체결에 잠정 합의했다. 기존 내연기관차 제조 중심의 국내 공장을 '미래차 핵심 제조기지'로 전환하기 위해 신사업 및 전동화 부품 국내 투자를 늘리자는 게 골자다.


정부, NXC 주식 '실질 가치' 평가 착수… 매각 절차 '잰걸음' [조선비즈]

정부가 보유 중인 넥슨 지주회사 NXC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첫 단계는 '실질 가치 평가'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월 NXC의 지분 29.3%를 보유하게 되며 넥슨그룹의 2대 주주가 됐다. 고(故) 김정주 넥슨그룹 회장이 보유했던 NXC 지분 67.49%가 그의 유족에게 상속됐는데, 유족들이 여기에 부과되는 상속세를 '주식'으로 정부에 물납(物納)하면서 생긴 일이다. 물납은 세금을 국공채·부동산·주식 등 현물로 내는 것을 가리킨다.


'KT 배당 감축설'에 주주들 '술렁'…전문가 의견 분분 [주요언론]

'수장 공백' 사태 5개월여를 딛고 새 대표 체제를 갖춘 KT에서 '배당 감축설'이 제기돼 일부 주주들이 술렁이며 주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실제 시장에서 감축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은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KT 배당 감축 논란은 김영섭 KT 대표가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앞으로 써야 할 돈을 지금 환원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촉발됐다. 김영진 재무실장도 "배당성향 50% 이상의 주주환원 정책은 사실상 지난해 말 끝났다"며 "신임 이사회 승인을 거쳐 적절한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단언해 배당 감축설에 힘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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