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제2회 클럽디 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
6월4일 '클럽디 거창'서 개막…골프 유망주 육성 박차
'제2회 클럽디(CLUBD)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개최. 제공=㈜이도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골프 주니어 육성의 장(場)이 되고 있는 메이저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대회가 내달 다시 찾아온다.


이도(YIDO)는 오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제2회 클럽디(CLUBD)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대한민국 골프의 전설이 시작되는 곳(Where the Legend Begins)'으로 잡았다.


제2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은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국가대표 상비군 및 국내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180여명이 참가한다. 4라운드 72홀로 남자 선수권부 및 여자 선수권부로 나눠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프로골프 대회와 동일하게 1~4라운드 모두 워킹 플레이로 이뤄지며 1·2라운드 후 컷오프 및 3라운드 및 파이널 라운드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장소는 클럽디 보유 4개 골프장 중 경남 클럽디(CLUBD) 거창으로 정해졌다. 클럽디 거창은 지난 4월 대회 개최를 위한 코스레이팅을 완료했다.


이번 대회는 환경을 아끼는 마음을 갖기 위한 캠페인으로 전체 참가자들에게 이름이 새겨진 개인용 텀블러와 재생실리콘 팔지를 제공한다. 선수들을 위한 전용 라운지도 마련하고 매일 각 기 다른 메뉴로 선수들에게 개별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국내 아마추어대회 중 최초 골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브리지스톤 등 4개 사가 투어카를 배치해 선수들의 재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피팅서비스와 볼,  장갑을 지원한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본 대회를 통해 주니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을 빛낼 세계적인 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는 대표적인 아마추어 대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제1회 클럽디 아마추어 골프 대회에서 우승한 남자부 안성현(좌측부터),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 여자부 우승자 이윤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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