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퀀텀프로젝트 기술 수출 가능성..목표가↑[미래에셋證]

[노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1일 한미약품에 대해 퀀텀프로젝트 기술 수출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종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APS-Exendin4 프로젝트의 임상 진행에 따라 경상 연구개발비 투자가 2014년 1267억원에서 2015년 1021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LAPS-Exendin4 프로젝트의 임상 3상 개발, 대량생산 및 판매를 위해서는 당뇨특화 다국적 제약사로의 제품 라이선스 아웃이 필수 불가결한 상황이며, 현재 진행 중인 임상 2b 상 종료 결과에 따라 그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 내 영업환경 악화로 실적 둔화를 기록하고 있는 북경한미도 서서히 성장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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