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글로벌 모바일 ID서비스’ 본격화

[신송희 기자]
다날의 미국현지법인이 세계이동통신사협회(이하 GSMA)와 제휴를 맺고 ‘모바일 ID서비스’를 본격화한다.

다날 미국현지법인은 ‘모바일 ID서비스’를 GSMA의 모바일커넥트(Mobile Connect) 솔루션에 적용하면서 간편 로그인을 비롯한 디지털 범용 본인확인에 이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제휴와 관련 GSMA의 마리 오스테나(Marie Austenaa) 개인데이터 부서장은 “고객이 모바일을 통한 ID인증 및 온라인 접속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날 미국현지법인의 데니스 아처(Denise Archer) 부사장은 “모바일 ID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다날의 모바일 ID서비스 플랫폼이 글로벌 인증 표준이 될 수 있도록 GSMA와 긴밀한 협력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다날은 이번 GSMA와 제휴에 앞서 올해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 ID서비스 확대를 위한 ‘유럽데이터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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