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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나선 이복현 外
이 기사는 2023년 09월 14일 17시 4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나선 이복현…"규제 개선 약속"[이데일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금융·자본시장 유입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을 바꾸고,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원장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열 랭캐스터 런던 호텔에서 열린 '2023년 금감원·지자체·금융권 공동 런던 투자설명회'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향해 "글로벌 투자자나 금융사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을 살피고,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 원장은 이와 관련 △신뢰 △혁신 △개방성 등을 제시하고 "한국의 금융산업은 금융회사의 손실흡수능력과 금융당국의 위기대응 역량을 고려할 때 대내·외적 위험요인 악화에 대비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경제·금융당국은 실물경제와 금융산업의 안정과 성장을 돕기 위해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정위, 부당 내부거래 혐의로 오뚜기·광동제약 현장 조사[한국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뚜기, 광동제약 등 중견기업의 부당 지원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부당 지원 혐의와 관련해 오뚜기와 광동제약에 각각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중견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다수 집단의 부당 지원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대기업집단 뿐 아니라 시장지배력이 높은 중견기업집단에 대해서도 부당내부거래 감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포스코인터, 현대차에 전기차 구동모터코아 1000만대 공급[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현대자동차에 전기차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아 1000만대 분량을 최대 10년간 장기 공급한다. 거래액은 총 2조5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는 2025년까지 국내외에서 500만대 생산체계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14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대차그룹과 구동모터코아 총 353만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6년부터 2034년까지 현대차그룹 북미 신공장(HMGMA)에 차세대 전기차 전륜구동 모터코아 109만대, 후륜구동 모터코아 163만대를 공급한다. 2026년부터 10년간 현대차그룹 국내생산 전기차 후륜구동 모터코아 81만대도 공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자동차 시장의 선도 기업인 현대차그룹의 해외 신공장에 구동모터를 구성하는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아를 직접 공급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원룸 70만원'에도 "월세 계속 살래요"… 임대인·임차인 모두 선호[조선비즈]

서울 원룸 평균 월세가 70만원에 육박하고 있지만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 여전히 월세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세 보증금이 낮아지면서 세입자의 전세 선호도가 소폭 오르긴 했지만 전세사기에 대한 공포가 여전히 남아있고, 임대인들은 고정적인 임대수입을 원한다는 점에서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월세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14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2013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서울 지역에서 거래된 연립다세대 원룸(전용 면적 33㎡ 이하) 월세 거래 12만 2819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평균 월세는 69만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월(56만원) 대비 24.3% 상승한 수치로, 최근 10년 내 가장 많이 올랐다.


이전 상장 추진 중인 엘앤에프·포스코DX 연내 '코스피200' 특례 편입 가능성[매일신문]

엘앤에프와 포스코DX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 상장이 11월 중순까지 이뤄진다면 연내 '코스피200' 지수 종목에 포함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 삼성증권은 '12월 정기변경 에상 종목' 보고서를 통해 "엘앤에프와 포스코DX가 11월22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완료할 경우 오는 12월 코스피200 구성종목 변경에서 특례 편입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시가총액, 거래량 등을 고려해 상위 대표기업을 코스피200 종목으로 선정해 주가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신규 상장 종목 중 15영업일 동안 일평균 시가총액이 유가증권시장 보통주 전체 시가총액 순위 50위 내 진입해야 코스피 200 특례 편입 대상이 된다.

올해 코스피 200 12월 정기변경일은 12월14일로 특례 편입 심사 대상이 되려면, 11월22일 전까지 이전 상장을 마무리해야 한다.


'2조 몸값' 롯데손보 매각 내달 막올라…신한·하나금융 관심[서울경제]

올 하반기 금융사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어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롯데손해보험(000400) 매각 작업이 다음 달부터 본격화한다. 은행계 금융지주사들과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 중인 교보생명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어 인수전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의 최대주주 JKL파트너스는 최근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JKL은 롯데손보의 3분기 실적 집계가 끝나는 다음 달부터 인수 측과 협상 테이블을 차려 본격적으로 매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JKL은 2019년 롯데그룹으로부터 롯데손보 경영권을 3734억 원에 인수했고 이후 36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금까지 총 7300억 원을 투입했다. JKL의 보유 지분은 현재 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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