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X,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특별상 수상

[배요한 기자] 제10회 K-ICT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장영주 KINX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INX)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는 1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10회 K-ICT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에서 인터넷 비즈니스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K-ICT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인터넷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2006년부터 매년 인터넷 비즈니스 등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산업 발전 및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인터넷 비즈니스 부문에 응모한 KINX는 포털, MSO, 인터넷서비스사업자,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에 B2B 전문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미국과 중국, 홍콩에도 네트워크를 구축 및 연동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IPv6(차세대 인터넷주소)의 도입과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IPv6는 사물인터넷(IoT) 활성화의 필수 요소로 꼽히지만 아직 국내 이용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KINX는 국내 최초로 IPv6 기반 IX와 인터넷 접속,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서비스를 상용화함으로써 IPv6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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