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 사람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1회용품 제로챌린지' 동참 外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1회용품 제로챌린지' 동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하나금융)

[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 해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 캠페인으로, 최근 1회용품 사용에 따른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에 대한 사회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으로 환경보호 참여를 유도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함 회장은 승명호 동화그룹 회장의 추천을 받은 후 명동사옥에서 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구자용 E1 회장과 황인규 CNCITY에너지 회장을 추천했다.


또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 및 게시글을 하나금융그룹 공식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그룹 임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함께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키로 했다.


함 회장은 "이번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생활화 되기를 바란다"며 "하나금융그룹은 다양한 ESG경영 실천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근 국민은행장, 서울대와 업무협약 체결식 참석


유홍림 서울대 총장(왼쪽)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서울대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12월 서울대 내 아시아연구소 1층에 서울대학교지점을 개점할 예정이며, 향후 ATM 설치, 학교 운영자금 관리,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대한민국 최고 학문의 전당인 서울대의 금융파트너가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학교의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 한국주택금융공사와 MOU 참석


이승열 하나은행장(오른쪽)이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과 주택연금 활성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6일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종신연금수령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하나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 개발 및 운영 ▲상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공동 홍보계획 수립 및 추진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또 하나은행은 은행 업무가 불편한 고령층을 위해 은행 직원이 직접 방문하는 등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전국 영업점에서 주택연금 상담이 가능케 할 예정이다.


이승열 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고령층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은행이 함께 협력해 최적의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 제10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賞 시상식 참석


이석용 NH농협은행장(왼쪽 여섯번째)과 수상 기업 대표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2023 제10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상(賞)'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4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는 종자생산 및 비료‧농약 도매업을 영위하는 (주)제농 에스앤티 농업회사법인 등 9개 기업 대표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상'은 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전국 농식품기업 중 경영성과, 국산 농축산물 활용, 성장잠재력 등 다양한 부문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농식품기업에 수여된다.


수상 기업에는 대출금리 우대, 농식품기업 컨설티,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 올해 수상 기업 9개사를 포함해 10년 동안 총 120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석용 행장은 "고부가가치 창출 및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는 대표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농협은행 또한 농식품기업의 성장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 부산시와 영어친화 금융서비스 활성화 MOU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왼쪽부터)과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영어친화 금융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지난 15일 부산시와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을 위한 '영어친화 금융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부산은행은 영어친화 지점 지정 및 외국인 우선 창구를 설치하고 부산시는 금융서비스 홍보 및 행정적 지원으로 외국인의 거주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부산은행은 ▲본점 영업부 ▲해운대금융센터 ▲광안동금융센터 등 3개 영업점을 영어친화 지점으로 시범 지정한다.


영어친화 지점에서는 외국인 우선창구를 설치하고 영어능통직원을 선발·배치해 영어친화 금융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입출금, 외환, 카드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금융서비스를 영어로 제공함으로써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의 금융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외국 유학생이 많은 대학가와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 등을 대상으로 영어친화 지점을 확대하고 은행 작성 서류 및 모바일뱅킹 외국어버전 업그레이드도 할 계획이다.


방성빈 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부산이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가 되기 위한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에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 지역 초등학생 대상 금융교육 실시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지난 14일 대구한실초등학교를 방문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제공=DGB대구은행)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지난 14일 대구한실초등학교를 방문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화폐이야기'라는 주제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황 행장은 대구한실초등학교 4학년4반을 찾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돈의 역할, 돈이 필요한 이유, 세계의 다양한 화폐'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금융, 경제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한실초등학교 학생들은 'DGB대구은행'이 새겨진 대구FC 유니폼을 입고 참석해 황 행장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며 금융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황 행장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춤 금융 강의를 비롯해 다양한 질문에 대해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으며, DGB대구은행의 캐릭터 단디 등의 키링과 행운의 2달러 지폐를 비롯해 치맥킹의 상품권을 전달, 선물과 간식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황 행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금융교육 조성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DGB대구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의 책임으로 청소년, 시니어 등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곳 덧붙였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디지털경영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왼쪽)과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23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경영혁신 및 디지털 경제를 실현한 기업에게 시상되는 디지털∙빅데이터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신한카드는 2019년에 이어 대통령상 두번째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신한카드는 핵심 역량에 디지털 신기술을 결합해 기존의 결제∙금융서비스 경쟁력 및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디지털 혁신 전략을 추진한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카드는 카드업을 넘어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대내외 디지털 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인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 아이폰 터치결제,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변화와 혁신을 창조하는 디지털 조직문화를 구축해 혁신금융서비스 국내 최다 선정(14건)되는 성과를 냈으며, 사내벤처를 활성화해 도전적인 스타트업 DNA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아름인도서관'에 디지털 기기를 지원하고, 디지털 체험 공간인 '아름인 프렌드' 사이트 운영을 통해 디지털 금융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등 디지털 ESG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신한카드의 디지털 역량과 고객중심 디지털 경영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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