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디아이엘 분양에 계약 속도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84㎡ 분양가 5억원대…인근 단지보다 2억원 저렴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투시도. (제공=두산건설)


[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아파트 계약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 대연3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디아이엘이 이달 분양을 앞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가 장점으로 부각돼 계약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연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대연 디아이엘은 총 3개 단지로 구성되며 지하 6층~지상 36층 28개 동 총 4488가구 규모다. 해당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7억500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대연 디아이엘과 경계를 맞대고 있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우암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 동 총 304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기준 5억원대로 대연 디아이엘과 비교하면 2억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분양가는 인근 분양 단지와 비교하면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지난 3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공급한 '푸르지오 더원' 전용면적 84㎡ 기준 최고 분양가는 9억원을 넘겼고 남구에서 공급한 '롯데캐슬 인피티엘' 전용면적 84㎡ 최고 분양가는 7억9620만원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부산 다른 단지의 분양가가 나올 때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사업지의 전용 84m² 5억대 분양가가 더 부각되고 있어 곧 완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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