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패션 브랜드 ‘NONA90N’론칭 [키움證]

[신송희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패션 브랜드 ‘NONA9ON(노나곤)’의 론칭과 함께 엔터테인먼트와 패션 콜라보레이션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6만5500원으로 상향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제일모직이 공동 설립한 ‘네추럴나인’이 패션브랜드를 론칭했다. 홍정표 연구원은 “세계가 주목하는 아티스트를 보유한 국내 대표 기획사의 프로듀싱력과 업계 최고 수준의 패션 노하우가 결합돼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주목했다.


이어 “신규 사업 진출로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했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하는 신규 사업 진출에도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며 관련된 이유로 ▲국내 기획사의 브랜드 강화 전략이 단순 광고 활동을 통한 마케팅 전략에서 자체 브랜드 출시를 통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 ▲K-POP을 통한 음악 한류 확산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 상품 판매 전략 가능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다양한 산업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사업 다각화 전략을 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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