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신소재, 하반기 현금 배당 결정…주당 40.4원

[배요한 기자] 크리스탈신소재가 작년 하반기 배당금 규모를 확정했다.

지난해 하반기 배당금 총액은 한화 기준 약 25억원 규모이며, 주당 배당금은 약 40.4원이다.

크리스탈신소재 관계자는 25일 “이번 배당 규모는 잠정실적 상 당기순이익의 약 16.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상장 초기 약속한 15%의 배당성향 약속을 1% 이상 넘긴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크리스탈신소재의 2016년 주당 배당금은 지난 8월 중간배당인 29.8원을 더해 70원을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확정됐다. 이는 배당수익률 2%를 상회하는 수치다.

크리스탈신소재 다이자룽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시장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꾸준한 배당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하반기 배당금은 4월 중후반으로 예상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결의가 완료되고 약 15일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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