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 저평가된 알짜 시멘트업체 ‘매수’[하나證]

[김진욱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0일 아세아시멘트에 대해 “저평가된 시멘트 기업으로 밸류에이션 갭이 축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원을 제시했다.


채상욱 연구원은 “국내 7위 시멘트업체지만 영업이익률은 시멘트업(시멘트·레미콘·몰탈) 부문만 19.3%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올해에도 분양은 11% 증가하며 지난해 분양분의 올해 착공물량 인식 감안 시 착공면적 증가는 두 자릿수 이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 연구원은 아세아시멘트의 투자포인트로 △2015년 실적 개선으로 성장성을 보유했다는 점 △재무구조가 양호하고 투자자산 및 장부가치 대비 할인된 상태여서 타 시멘트회사와 비교 시 빠르게 밸류에이션 갭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 등을 꼽았다.


아세아시멘트의 2015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6%, 17.7% 증가한 4314억원, 6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채 연구원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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