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송희 기자] 베이직하우스가 최근 2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중국 쥬시주디의 성장세가 높단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전 10시33분 현재 베이직하우스는 3.25% 오른 2만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신영증권은 당사에 대해 쥬시주디는 평균 매장수와 매출액이 3월 런칭 당시 대비 각각 18배, 24배 증가하고 있다며 주력 브랜드인 베이직하우스 여성의 점당 매출액과 비슷한 수준까지 급성장 중이라고 언급했다.

서정연 연구원은 2분기 매출 부진의 원인으로 국내 법인 매출 역신장 및 위안화 환율 하락에 따른 중국법인 원화매출 역신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반기 실적과 주가가 부진하나 4분기부터는 환율 하락에 대한 기저부담이 완화돼 쥬시주디 성장이 실적에 기여함으로써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송희 기자 shw101@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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