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피엔에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교보證]

[배요한 기자] 교보증권은 5일 동양피엔에프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주목해볼 것을 권장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동사는 화력 발전소 및 석유화학 산업을 주요 전방산업으로 하는 분체이송장비 시스템 업체이다. 2012년 이후 전방산업 업황 악화에 따른 신규 수주 및 실적 악화로 주가 약세 지속 했으나, 2013년 이후 구조조정을 통한 원가율 개선 및 신규 수주 회복으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백광제 연구원은 “기존 매출 부문인 PCS(주로 석유화학 제품 원료이송) 및 MCS(주로 석탄화력 발전소 원료 이송)의 성장성만으로도 2015년은 실적 정상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5%, 40%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백 연구원은 “지난 2월 동사는 순이익 30% 주주배당 정책 확정 및 주당 1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해 높은 배당성향이 매력적”이라며 “2015년 현금배당은 200원(현재 주가 대비 시가배당률 3.89%)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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