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성장 전망, '매수'[SK證]

[노거창 기자] SK증권은 19일 보령제약에 대해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3000원을 제시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작년 카나브 매출액은 2013년 대비 23.9% 성장한 270억원, 로열티 수입은 80억원 내외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카나브의 매출 증가로 국내 내과 부문 마케팅에서 영업 시너지가 발생하면서 타 품목의 매출도 증가했다"며 "작년 전체 매출액은 10.7% 늘어난 3622억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 연구원 "카나브 수출 계약은 올해에도 지역별 확대, 그리고 기존 수출 계약 지역에도 복합제의 추가 계약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는 카나브의 매출이 완만하게 증가하면서 기존 도입의약품 매출 증가와 새롭게 상품도입이 예정되어 매출액은 10.5% 불어난 4001억원, 영업이익은 13.8% 증가한 271억원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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